​"셀트리온헬스케어 저조한 수익성에 투자의견 '중립' 유지"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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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4-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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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저조한 수익성이 부담스럽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는 7만원이다.

18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한 108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58.2% 늘어난 2031억원이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파트너사의 재고 감축 과정에서 지연된 제품의 출고가 1분기로 이연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률은 5.3%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영 연구원은 "매출액의 7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램시마가 대부분 가격 경쟁이 심화되기 이전에 구매한 물량이어서 원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이 12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태영 연구원은 "하반기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출시와 램시마SC의 유럽 허가 및 출시가 예정돼있다"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미국시장에서 램시마의 점유율의 확대되고 있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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