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 대응 위한 실감형 콘텐츠 진흥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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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4-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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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4차산업혁명 시대 실감형 콘텐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실감형 콘텐츠 진흥위원회가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실감형 콘텐츠 진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개시된 가운데 실감형 콘텐츠가 일상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 콘텐츠 제작‧유통 업체, 학계,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공동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구현모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 김동현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장,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 박정호 KT C&M 부문 뉴미디어사업단 상무, 박종일 한양대 소프트웨어대학장, 김시오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이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등 총 20인으로 이뤄진다.

위원회에서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만든다는 목표로 세계 수준의 실감콘텐츠 기업 육성, 콘텐츠와 기술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전문인력 양성, 실감형 콘텐츠 기술 연구개발(R&D), 국내외 유통 활성화 등 분야별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법・제도 및 규제 개선 사항과 민간의 정책적 지원요청 사항 등을 심의한다.

문화산업, 기초예술, 문화재, 미디어, 스포츠, 문화기반시설(박물관‧미술관 등),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국방, 의료, 교육 등) 등 분야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과 유통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공 수요창출 전략도 병행한다. 올해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우수 문화자원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체험관 조성 시범사업을 14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위원회는 전문가와 실무진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인재 육성 분과, 유통·해외진출 분과, 법·제도 개선 분과, 콘텐츠·예술·미디어 분과, 스포츠 분과, 문화기반‧관광 분과, 융·복합 미래 분과 등7개 분과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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