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3개 시·군 선정...2023년까지 280억 원 투입

(안동) 최주호 기자입력 : 2019-04-02 03:11
상주시·문경시·예천군 선정, 울진군은 내년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국비 196억 원 확보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6개 시군이 신청해 상주, 문경, 예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울진군은 예비지구에 포함돼 2020년 사업지구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6개 시군이 신청한 제안서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사전컨설팅과 자체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지난 3월 농식품부가 실시한 대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 전국 20개 사업대상 지구에 상주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포함됐다.

아울러, 2019년도 사업대상지구 선정에서는 탈락했지만 차기년도 신규사업지구 예산확보 시 우선 선정하게 되는 5개 예비지구에 울진군이 포함돼 사실상 2020년 사업대상지구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 등 3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농촌지역 자립기반 마련 사업에 시군 당 70억 원(국비 49억 원)씩 총 280억 원(국비 196억 원)이 투입된다.

상주시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권역별 공동체 거점조직 육성을 통한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북부권역에는 공동부엌 및 반찬사업, 남부권역에는 청년빵집 운영 지원과 도시락사업, 중부권역에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해 스포츠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창업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로면에 스포츠식품 가공생산벨트 구축, 호계면에는 국군체육부대 등을 통한 유통기반 구축, 점촌에는 센터를 조성해 산업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예천군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 할 수 있는 곤충을 이용해 다양한 식품소재를 개발․생산하여 미래 신 곤충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공동사육장 조성, 곤충식품소재 개발, 반려동물 사료 개발, 키움마켓 판매시설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해방풍, 콩, 양봉 등 지역의 고유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미식관광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미식대학을 설치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팝업레스토랑 운영과 로컬푸드 외식사업소 인증 등을 통한 미식관광벨트 조성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020년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도 많은 시군이 참여해 시군의 특색 있는 자산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촌인구 유입, 소득증대 등으로 농촌지역 발전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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