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더딘 오프라인‧힘든 온라인"[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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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3-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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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영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더딘 오프라인, 힘든 온라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마트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부진이 전년에 이어 아직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신영증권은 올해 이마트의 세 가지 과제를 내놓았다. 이마트가 온라인합병법인 사업 안정화 및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어 오프라인 점포의 경쟁력 회복과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등 10개 이상의 전문점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신영증권 측의 설명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의 이익률 하락, 온라인 사업비용 확대 등이 당분간 동사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마트24와 슈퍼, 스타필드, 스타벅스 등 사업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본업의 수익성 회복이 주가 반등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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