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뉴욕, ‘코코 카피탄’과 콜라보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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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3-1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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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S/S 시즌 상품 출시, 감각적 프린팅 세련된 디자인으로 녹여내

LF 질스튜어트뉴욕이 2019 봄여름 시즌 작가 코코 카피탄 협업한 컬렉션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LF 제공]

LF의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이 작가 ‘코코 카피탄(COCO CAPITAN)’과 2019년 봄/여름(S/S) 시즌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11일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질스튜어트뉴욕 여성, 남성, 액세서리, 스포츠 브랜드 전체에 걸친 통합 프로젝트로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고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토털 브랜드로서의 긴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코 카피탄은 1992년 스페인에서 출생해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다. 사진, 회화, 벽화, 영상, 설치 등 광범위한 예술 영역에 걸쳐 특유의 본능적인 감각을 자유롭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단시간에 구축, 순수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17년 가을/겨울(F/W) 시즌 명품 브랜드 구찌와의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이슈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대림미술관 전시로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은 ‘NYC ZIP COD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코 카피탄은 협업을 위해 실제로 뉴욕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가장 살고 싶은 도시 뉴욕’이라는 개인적인 감정을 사진, 드로잉, 핸드라이팅, 콜라주 등 총 7개의 아트워크로 탄생시켰다. 소호 거리의 간판,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서 날리는 성조기, 금빛 섬광 속 맨하튼의 건물 등 뉴욕을 상징하는 지극히 평범한 풍경이 작가만의 꾸밈없는 시선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으로 재창조됐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코코 카피탄의 작품을 브랜드만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감각적 프린팅은 물론, 코코 카피탄의 상징과 같은 핸드라이팅과 작품 속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활용했다. 

질스튜어트뉴욕의 코코 카피탄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티셔츠, 블라우스, 재킷, 팬츠, 스커트, 아우터, 트레이닝복 등 의류는 물론 클러치, 카드지갑 등의 액세서리류, 양말 및 슈즈 등 잡화류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선보인다.

김영애 LF 숙녀부문장 전무는 “지난해 안젤리카 힉스에 이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타 작가 코코 카피탄과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기획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선사하는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몰에서는 질스튜어트뉴욕과 코코 카피탄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 오는 24일까지 협업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투명 PVC백, 엽서, 스티커 등 아트워크를 활용한 다채로운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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