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올해 실적 호재 풍년" [리딩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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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3-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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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리딩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00원을 유지했다. 해외 콘텐츠시장 진출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성장 수혜, 극장사업의 실적 안정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목표주가는 제이콘텐트리의 전일 종가(5100원)보다 40% 가까이 높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달 28일 드라마 '트랩'과 영화 '완벽한 타인' 등 흥행 작품을 보유한 제작사 필름몬스터 지분 100%를 200억원에 인수했다. 필름몬스터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78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이다.

서형석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제이콘텐트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좋다. 리딩투자증권이 예상한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5950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16%, 63% 늘어난 수준이다.

서 연구원은 "1분기에는 드라마 'SKY캐슬' 등 주요 작품들의 이연된 동영상서비스(VOD)와 해외판권 매출, 2분기에는 텐트폴 드라마의 흥행 가능성, 3분기에는 '필름 몬스터' 효과와 메가박스 상장 추진 등 분기별 실적을 자극할 기대요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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