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겨울전용세탁세제 만드는 법…'식초'가 가장 중요, 왜?

재료 '뜨거운 물·식초·주방세제·과탄산소다'…식초, 반드시 천천히 넣어야

[사진=TV조선 '만물상' 방송 캡처]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이하 만물상)’에서 소개된 겨울 전용 세탁세제가 화제다

지난 1일에 방송된 TV조선 ‘만물상’에서는 강지우 세탁의 신이 출연해 겨울 전용 옷들을 단돈 1000원에 말끔히 세탁할 수 있는 비법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세탁의 신’ 강지우는 겨울 전용 세탁세제에 대해 “재료가 정말 간단하다. 가정집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다”며 식초, 주방세제, 과탄산소다, 물을 필요 재료로 소개했다.

강지우가 소개한 겨울 전용 세탁세제는 뜨거운 물 2컵에 과탄산소다 반 컵을 넣고 가루가 없어질 때까지 젖어준다. 이후 주방 세제 3분의 2와 식초 4컵을 섞어 주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식초를 천천히 부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지우는 “식초는 절대 한 번에 붓지 말고 저으면서 천천히 부어야 한다, 한 번에 부으면 부글부글 끓어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지우가 만든 겨울 전용 세탁세제에 대해 출연진들은 “과탄산소다에 깃털을 망가지게 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걸 식초가 중화시켜준다”며 “패딩을 손상하지 않을 수 있는 완벽한 세탁법”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