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제17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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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2-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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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22년 2월까지 3년간 활동…

신준식 대한한방병원협회장 [사진=대한한방병원협회 제공 ]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제17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에 선임됐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준식 회장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준식 회장은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5번째 연임 중이다. 이번 연임을 통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더 이끌게 된다.

신 회장은 “추나요법이 올해 3월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돼 한방의료 보장성 강화에 큰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 몇 년간 표준임상진료지침 마련과 첩약 급여화 등 한의약 미래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 한의계가 철저한 준비와 대승적 차원의 협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한방병원협회는 1988년 한방병원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현재는 전국 307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한방의료기관단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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