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사옥 팔라는 미래에셋운용 제안 거절

이승재 기자입력 : 2019-02-19 16:34

[사진=태평양물산 제공]


태평양물산이 사옥을 매각해 부채비율을 낮추라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제안을 거절했다.

19일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에셋운용의 스튜어드십 코드 제언에 수익성 강화와 부채 감소를 통해 투자자산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회신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태평양물산에 본사 사옥 등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비율 감축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현재 태평양물산 지분 6.5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태평양물산은 사옥 매각 후 재임차(세일 앤드 리스백)의 손익을 분석해보니 이익과 손실이 유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무담보로 자본을 재차입하면 신용대출 조달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도 나왔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며 "부채와 이자 비용을 낮춰 투자 자산 가치가 중장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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