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다문화특구 쓰레기 무단투기 새벽단속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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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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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가 지난 18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새벽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3개 지역을 선정, 새벽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안내, 쓰레기 배출방법 계도, 불법투기자 과태료 부과 등을 집중 실시했다. 또 다문화특구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순찰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행복홀씨 입양사업, 신고포상금제 등 다양한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새벽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단속을 확대해 다문화특구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단속에는 이 구청장도 동행해 단속팀과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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