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모델하우스] 춘천의 대치동?교육특화 대단지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18일 견본주택 문열어

59~124㎡, 1556가구… 춘천의 '강남' 온의지구 위치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투시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신흥 주거지인 온의지구에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디에이치씨개발이 시행하는 이번 단지는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에 총 1556가구로 마련된다. 타입별로는 59㎡ 108가구, 74㎡A 44가구, 74㎡B 220가구, 84㎡A 520가구, 84㎡B 330가구, 84㎡C 276가구, 124㎡ 58가구 등이다.

춘천 최초의 교육특화 대단지로 강남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영어권 7개국 중 미국, 캐나다, 영국의 원어민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강사의 채용 단계에서부터 범죄사실 및 건강검진서 등 확인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춘다.

종로엠스쿨의 입점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민 자녀들은 종로엠스쿨 본사 선발기준에 의해 채용된 서울 주요 대학 출신의 강사진에게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향후 계약자들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열 계획이다. 춘천교육지원청과 공립유치원 설립도 협의 중이다.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25인승 스쿨버스 2대도 기증할 예정에 있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은 물론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수납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를 고려, 스마트한 상품구성도 적용해 알파룸은 물론 대형 펜트리 및 드레스룸 등 공간을 차별화했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다니며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과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이 2월 13~15일 3일간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