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항공서비스]
기체 중정비는 항공기 주요 구성품을 분해, 교체, 재생해 항공기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수행하는 정비 활동이다.
KAEMS는 이번 계약을 통해 LCC(저비용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를 대상으로 기체 중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해 향후 라인정비, 군용기 정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KAEMS는 모회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행하는 미 공군 F-16 창정비 물량 일부를 포함해 2018년 약 200억 원 규모를 수주하기도 했다.
KAEMS 관계자는 “그동안 항공기 개발·생산·후속지원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정비 시간과 비용을 낮춰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