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제주항공 B737 여객기 중정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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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9-01-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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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정비, 군용기 정비 등 사업 확대 예정

[사진=한국항공서비스]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지난달 31일 제주항공의 B737-800NG 항공기 1대에 대한 중정비(C-check)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첫 여객기 중정비를 수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체 중정비는 항공기 주요 구성품을 분해, 교체, 재생해 항공기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수행하는 정비 활동이다.

KAEMS는 이번 계약을 통해 LCC(저비용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를 대상으로 기체 중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해 향후 라인정비, 군용기 정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KAEMS는 모회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행하는 미 공군 F-16 창정비 물량 일부를 포함해 2018년 약 200억 원 규모를 수주하기도 했다.

KAEMS 관계자는 “그동안 항공기 개발·생산·후속지원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정비 시간과 비용을 낮춰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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