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성일정보고' 등 우수 특성화고 14곳 선정

상생 산학협력 차원에서 우수 학교·지도자·학생 시상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018 정보화 우수학교'로 성일정보고등학교 등 14개 특성화고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PC는 특성화고등학교 선취업·후학습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역량 있는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우수 특성화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 특성화고는 재학생 대비 KPC 자격 취득률, 전년대비 신장률 등을 평가해 KPC 국가공인자격 취득에서 두각을 드러낸 학교를 우수 특성화고로 선정한다.

올해 정보화 우수학교로 선정된 곳은 성일정보고등학교를 비롯해 △동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서울방송고등학교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순천청암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완산여자고등학교 △성보경영고등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등 총 14개 학교다.

이와 함께 KPC는 올해 정보화 우수 지도자 19명, 우수 학생 20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정보화 우수학교에는 생산성본부 회장 명의의 인증패가, 우수 지도자와 우수 학생에게는 각각 정보화 우수지도자상, 정보화 리더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KPC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ITQ(정보기술자격)를 비롯해 △GTQ(그래픽기술자격) △ERP(정보관리사) △ICDL(국제컴퓨터활용) △IEQ(인터넷윤리) △SMAT(서비스경영자격) △SWC(SW코딩) 등 분야별로 특화된 현장 중심형 자격을 개발, 운영한다.

KPC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와 필요를 면밀히 분석,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격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