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하권 추위…곳곳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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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8-1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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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10~3도, 낮 최고기온 1~8도

출근길 추위 [사진=연합뉴스]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선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2~7cm, 강원도, 경북 내륙, 충북, 제주도 산지 1~5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30mm, 강원, 충청, 전북, 경북, 서해5도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를 기록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나타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1도, 부산 2도, 전주 –4도, 광주 –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광주 5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대전‧세종‧충북은 ‘나쁨’, 서울‧경기북부‧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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