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톱스타"…방탄소년단·유아인, 美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18 베스트송·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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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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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송 부문의 수상자 방탄소년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과 배우 유아인이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래·최고의 배우로 꼽혔다.

6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뉴욕 타임즈 매거진은 ‘The 65 Best Songs of 2018’과 ‘THE BEST ACTORS OF 2018’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최고의 노래 65곡과 인상 깊은 활약을 한 배우 12명을 선정했다.

뉴욕 타임즈 선정 최고의 배우 유아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뉴욕 타임즈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멤버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를 올해 최고의 노래 목록에 올렸다.

앞서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두 번이나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곡 ‘페이크러브’와 ‘아이돌’은 '빌보드 핫100' 10위, 11위에 각각 랭크되며 글로벌 그룹임을 입증했다.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이 미국 빌보드200 1위에 오른 건 2006년 이후 12년 만이다.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티어(Tear)’에 수록된 곡. 뷔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 유아인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배우 중 유일하게 ‘THE BEST ACTORS OF 2018’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타임즈는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 ‘퍼스트 리폼드’의 에단 호크, ‘유전’의 토니 콜레트 ‘쏘리 투 바더 유’의 라케이스 스탠필드, ‘서포트 더 걸즈’의 레지나 홀, ‘벤 이즈 백’의 줄리아 로버츠,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 ‘에이스 그레이드’의 엘시 피셔 ‘더 페이버릿’의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 올리비아 콜맨, 그리고 ‘버닝’의 유아인을 최고의 배우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에 관해 “카리스마 넘치는 한국 톱스타”라고 표현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5월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 종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칸 국제영화제 출품작인 ‘버닝’은 공개 후 해외 언론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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