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뼈 약화된 경우 뼈이식임플란트 할 수도”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더아름다운치과]

상실된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임플란트가 있다. 보통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는 이유로 치주염에 의한 잇몸 뼈의 손상을 꼽을 수 있는데, 치주염은 구강 내 세균이 발생의 주요 원인이며 치아와 잇몸 경계에 염증을 일으키고, 서서히 뿌리 쪽으로 염증이 확산되어 결국에는 잇몸 뼈(치조골)를 손상시키게 된다.

치주염은 보통 초기에는 증상을 못 느끼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심해져 잇몸이 붓고 피가 나서 치과를 찾는다면 치료 시기를 놓쳐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치주염으로 인해 치조골의 상태가 안 좋은 경우에, 그대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나사 모양의 티타늄을 식립해 보철물을 연결하는 시술로 환자의 잇몸 뼈 상태가 중요하다.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술을 하면 재수술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처럼 치조골이 부족한 경우, 뼈이식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뼈 이식술을 통해 잇몸 뼈를 재건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식이다. 뼈 이식술에 사용되는 이식재의 종류는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이 있고, 부실한 잇몸 뼈가 충분히 재건될 때까지 약 3~6개월의 기간을 두고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자기 뼈를 이식하는 자가골 이식을 많이 진행하는데, 인체거부반응이나 전염성 감염 위험 등 부작용 위험이 다른 뼈이식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은 “임플란트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치아는 물론 잇몸 뼈에도 이미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이러한 잇몸 뼈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절대 안전하고 튼튼한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하며, 따라서 각종 치주질환에 의해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약해진 경우에는 뼈이식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뼈이식임플란트 진행 시 골형성이 진행되는 과정과 이후 사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며 “따라서 해당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또한 중요하며,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작용 발생은 물론 임플란트 재수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