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관절에 효능 유향으로도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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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1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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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Boswellia)[사진=픽사베이]


보스웰리아(Boswellia)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유향나무류 플랑킨센스 나무의 진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한국에서는 유향으로 불린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 등 동양권에서는 내상 및 외상 치료에 사용해왔고 동의보감에는 새살이 돋게 한다고 기록돼있다. 서양에서는 예배 의식용 방향제나 약품으로 사용했다.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이 있어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염증 차단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에 도움이 된다. 또 소염작용에 효과가 있어 피부염과 기타 염증에도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4g 정도로 먹는 법은 환으로 섭취하거나 차나 가루로 먹을 수 있다. 보스웰리아 가루와 달걀흰자를 반죽해 천연 파스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 장애, 피부 발진,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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