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D-1 '한파 없어요'…대체로 맑음·일교차 커 주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4일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 동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5∼30㎜, 울릉도와 독도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 낮 최고기온은 12~17℃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남부‧충청‧전라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며, WHO 권고기준은 서쪽지방 ‘나쁨’, 동쪽지방 ‘한때 나쁨’이다.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