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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 ‘팀 킴’ 호소문에 합동감사 실시

전성민 기자입력 : 2018-11-09 13:55수정 : 2018-11-09 13:55

[지난 2월 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김은정(오른쪽)이 김민정 감독의 위로를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합동으로 여자 선수 부당대우 의혹이 불거진 컬링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 여자 컬링 선수 부당대우 의혹과 관련하여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출한 호소문을 접수하였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컬링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9일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호소문에 제기된 내용을 토대로 선수 인권 보호, 훈련 관리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회계 부정, 선수 포상금 착복 등 모든 부분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여 무관용 원칙에 의해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상 팀 킴)은 지난 8일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호소문을 보냈다.

이들은 '팀 킴'의 대부 노릇을 해 온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에게 '사적인 목표'로 이용당하는 상황이 발생해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었으며, 각종 포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장반석 감독은 9일 "선수들 동의로 김경두(경북체육회)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해 이 통장으로 상금과 팀 훈련, 대회 참가 비용을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했다"라고 반박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컬링 특정 합동 감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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