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설화수 스파, 리뉴얼 오픈

[사진=롯데호텔 제공]

서울 대표 한방 프리미엄 스파로 사랑받아온 롯데호텔서울 ‘설화수 스파’가 기존의 메인타워 3∙4층에서 7층으로 이전하며 새단장을 마치고 최근 오픈했다.

설화수 스파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디자인팀과 종킴디자인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스파 내부는 반복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진 구조적 형태와 따뜻하고 밝은 색감으로 이루어진 마감재 사용으로 모던하면서도 담백한 한국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표적으로 조선시대 ‘궁중자수매화도 10곡병풍’을 재해석한 10폭의 자수작품과 조선시대 사대부가 향유하던 ‘윤회매’ 그리고 ‘도자’로 이루어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이전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설화수 스킨케어 라인의 에센스와 크림을 이용한 트리트먼트를 받아볼 수 있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얼티메이트 리스토러티브 저니(ultimate restorative journey)’도 인기다.

해외의 K-Beauty 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인텐스 진생 저니(intense ginseng journey)’는 베스트셀러 화장품 자음생 라인을 이용한 집중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이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호텔에 머무르면서 설화수 스파를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한 ’어 시그니쳐(a Signature)’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1박, 설화수 스파 ‘윤안 진정케어(Calming care)’ 프로그램 2인 혜택 , 투숙객 전용 라운지인 르 살롱 2인 혜택과 피에르 가니에르 시그니처 칵테일 2잔이 두루 제공된다.

’어 시그니쳐(a Signature)’ 패키지는 60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