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90년대 휩쓸었던 김혜림 누구? 솔로곡으로 신인상 받았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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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0-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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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멤버로 '불타는청춘' 합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김혜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8년생인 김혜림은 지난 1988년 KBS '젊음의 행진'에서 전속으로 조직한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9년 솔로로 데뷔해 '디디디(D.D.D)'로 그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김혜림은 '이젠 떠나가 보볼까(1991)' '날 위한 이별(1994)' 등을 발표하며 2007년까지 앨범을 발표해 가수로 활동했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김혜림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저도 많이 보고 싶었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닫혀있던 마음을 이번 일을 계기로 열렸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장 만나고 싶었던 멤버로 김완규를 뽑은 김혜림은 "나에게 김광규는 연예인"이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절친인 김완선은 "김광규가 너에 대해서 이야기했더니 팬이었다고 했다"고 말해 김혜림을 설레게 했다. 

특히 김완선은 김혜림을 위해 김광규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김혜림은 "내 인생에 내가 보고 싶은 연예인을 처음 보는 것이다. 나에게 많은 웃음을 준 사람이다. 웃음 안에서 감동도 받았고 꼭 뵙고 싶었고 설레었다"며 기뻐했다. 

김혜림 김완선을 만난 김광규는 "내가 군대에 있을 때는 지금 두 사람 사이에 서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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