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노린다] 주방업계, 연휴직전 한가위 마케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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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09-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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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해피콜 로고[사진=테팔, 해피콜 제공]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주방업계에서 추석 마케팅 막바지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주방용품 시장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눈앞에 두고 테팔, 해피콜 등 업체에서 추석 마케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주방업계 관계자는 "명절은 주방용품 업계에도 중요한 시기"라며 "추석과 설에는 명절 음식 마련으로 각종 주방용품의 쓰임이 많아져서 미리 주방용품을 준비하려하고, 실용적인 주방용품을 선물하려는 수요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테팔은 아웃렛, 할인점,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테팔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주방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오는 26일까지,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할인 판매 할 계획이다.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 롯데 아웃렛, 현대 아웃렛 등에서는 테팔 주방용품과 주방가전 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테팔은 추석 아이템으로 파워 그릴을 선보였다. 파워그릴은 그릴 판 전체가 균일하게 가열돼서 어느 위치에서도 음식이 고르게 잘 익는다. 전은 물론이고 생선, 불고기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티타늄 패턴 논스틱 코팅으로 기름 없이도 눌어붙거나 타지 않아 기름진 명절 음식을 더욱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안산점을 제외한 수도권 전 점포에서 파워 그릴과 전골팬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피콜은 자사 몰에서 집중적으로 추석 마케팅을 펼친다.

해피콜은 오는 10월 8일까지 자사 몰에서 추석 이벤트 '추석이니까 해피하게!'를 진행한다. 자사 몰 회원을 대상으로 전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5만원, 8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해피콜은 추석을 맞아 엑슬림 Z 블렌더를 제안했다. 엑슬림 Z는 누적 판매 수량 70만대를 기록한 엑슬림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1초당 467회의 강력한 분쇄력으로 얼음이나 콩, 마늘, 견과류 등 단단한 재료도 쉽게 분쇄할 수 있다. 마른 멸치 등 조미료나 양념 등도 쉽게 갈아 명절 재료 손질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무른 과일, 단단한 과일, 분쇄, 세척 등 다양한 모드가 있어 더욱 편리하다. 자사 몰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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