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마이크]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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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18-09-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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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도시에선 인구의 증가나 각종 인공 시설물의 증가로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는 열섬 현상이 일어난다. 하지만 서울숲은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제 몫을 하고 있다.

서울숲은 서울 성동구 뚝섬로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도시숲을 모티브로 조성된 것인데 제1테마 뚝섬 문화예술공원, 제2테마 뚝섬 생태숲, 제3테마 습지생태원, 제4테마 자연체험학습원, 제5테마 한강수변공원으로 총 5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공원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 지역 거주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제4테마인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된 전시관을 추천한다. 내부에는 장수하늘소와 장수풍뎅이와 같은 곤충들, 우파루파와 갈게, 이구아나와 같은 동물들과 난대식물, 곤충 표본 등 도시에서 보기 힘든 생물들이 많아 아이들의 볼거리를 충족시켜준다.

곤충식물원의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또한 오는 10월 6일(토)에서 7일(일) 이틀 동안 서울숲에서는 재즈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숲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많으며 다른 행사 정보는 서울숲 컨서번시(http://seoulfor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전세린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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