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열애? 기회만 생긴다면 가리지 않을 것…결혼은 매우 신중하게" (인터뷰③)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배우 박서준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말했다.

박서준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생각한다. 20대 초반에는 생각도 많이 하고 상대방 의견도 중요시 했다면 지금은 기회만 생긴다면 가릴 것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좀 더 신중해지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과 관련한 물음에는 “쉽지 않은 거다. 결혼은 지금 제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된다. 결혼이라는 포인트는 인생의 하나의 전환점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순간이 오게 되면 진지하고 현명하게 생각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김미소(박민영 분)와 알콩달콩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