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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산책]美中 싸움에 등 터지는 韓증시

김부원 기자입력 : 2018-07-16 06:00수정 : 2018-07-16 06:00
나만 잘 한다고 일이 다 잘 풀리는 게 아닙이다. 안타깝지만 현실이죠. 내가 아무리 안전운전을 해도 난폭 운전자나 음주 운전자 때문에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증시 환경이 나쁘지 않고, 기업들의 실적도 괜찮은데 지수나 주가가 되레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미국과 중국이 우리 증시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있죠.

두 국가의 무역분쟁에 코스피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지난주 코스피는 선방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1.67% 올랐습니다. 10거래일 만에 2310선을 되찾기도 했죠.

주말을 앞두고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든 덕분입니다. 그래도 아직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160억달러 규모)를 이번 주로 예고한 상태입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이번주 코스피 최상단을 2330선으로 제시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증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운 업종과 종목을 찾느라 분주합니다. 

섣부르게 주식을 팔아치우기보다는 일단 보유하고, 막연하게 관망하기보다는 옥석을 가리며 저가매수를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에 민감하지 않은 중국 관련 소비업종에 주목할 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두 국가가 힘 겨루기를 하루 빨리 끝내고, 글로벌 증시와 한국 증시가 안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불합리한 상황이 마무리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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