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산재예방 유공자 20명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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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7-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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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규재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안전관리자 동탑산업훈장 수상

  •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 이어져

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1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주 장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국회의원 한정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산재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산재예방 유공자 2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임규재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안전관리자, 철탑산업훈장은 고동린 경림산업㈜ 전무이사, 석탑산업훈장은 현숙 소화아동병원 보건관리자가 수상했다.

김 장관은 "2022년까지 산재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건설·조선·화학 등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관리하고, 산업안전 감독의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해 안전보건 불공정 관행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가 이어진다.

정부의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 메시지를 국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정책세미나(34건), 산재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13건)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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