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와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 참가…74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9~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중소기업 14개사와 공동으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환경에너지 관련 국제 전시회로 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 6개사가 공동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발전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베트남은 연평균 전력수요 15% 증가, 경제성장의 속도 가속화, 한국의 발전 및 환경산업제품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발전 6사 대표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주관하면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 맞춤형 제품 선정과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 교육을 시행했다.

동서발전은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한국발전산업관 부스 운영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서 수출상담 7464만 달러, 계약 추진 553만 달러, 현장 계약 5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