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카메라보며 윙크하는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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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5-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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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쳐]


모델 같은 능숙한 표정으로 자신의 매력을 표출하는 고릴라가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체코 공화국의 한 동물원에 살고 있는 리차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왼쪽 팔을 머리에 자연스럽게 대고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는 모습이 마치 자신이 렌즈 앞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멋지게 보일 수 있는지를 아는 것만 같다.

리차드는 여덟 명의 새끼를 둔 수컷 고릴라로 아주 잘생긴 외모 덕분에 동물원에서 유명한 스타가 됐다. 또한 리차드는 동물원 관람객들의 관심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리차드를 촬영한 루시 스테프니코바는 "리차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모델이며, 그는 인간과 매우 흡사하다"고 밝혔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쳐]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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