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1호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

한화건설 공급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입주 진행...“구매 망설이는 실수요자 관심”

경기 ‘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공급한 민간택지 1호 뉴스테이가 입주를 시작했다.

한화건설은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위치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0층, 32개동, 총 2400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로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이미 계약한 입주 예정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의 침체가 현실화되면서 당분간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수도권 거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7500㎡에 이르는 선큰광장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육 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자동차·장난감·가전제품 셰어링 플랫폼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봉담IC와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봉담역도 내년에 개통이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현재 장기간 임대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 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맞춤형 입주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