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정치·정인 부부 육아 모습 공개

[사진=MBC 방송 캡쳐]

뮤지션 부부 조정치와 정인이 이야기가 전파를 다시 탔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스페셜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방송은 지난 2월 27일에 방송된 바 있으며 윤종신은 이튿날인 2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얘 편은 #사람이좋다가 아닌 #사람됐다 #조정치 #정인 #조은”이라는 태그를 달고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날 부부는 11개월 된 딸 조은을 소개했으며 조정치는 “사실 반반씩 닮았는데, 아내는 노출될 때 눈 화장을 진하게 해서 본래 얼굴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면서 “나랑 같이 있을 때도 정인이냐?고 물어볼 때도 있다. 사실 반반씩 닮았는데, 내 생얼이 많이 알려져 있어 다 나를 닮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인에 대해 조정치는 “제 아내는 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이다. 나 자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면서 “그 사람의 내면이 정말 아름다운 거 같다. 삶을 대하는 태도나 자기가 스스로 의지해서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 그 자체가 너무 아름다움 인간적으로 제 존경한다”고 애정을 보엿다.

정인도 “좋은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지금 모자란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그런 모습을 서로 보여줄 수 있는 관계와 의지를 다지는 것 등 그런 면에서 좋은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