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기수 원윤종·황충금..91개국 93명..러시아,징계로 유일하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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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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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단일팀이 입장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9일 개최한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기수는 91개국 93명이었다.

이날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진행된 2018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91개국에서 나온 93명의 기수들은 각 나라를 대표해 국기를 앞장세워 입장했다.

종목별로 보면 알파인 스키(29명)가 제일 많았고 그 뒤를 크로스컨트리 스키(18명), 스피드스케이팅(10명), 봅슬레이(6명), 스노보드(6명)가 이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의 주인공인 남북 공동입장 기수는 91번째로 맨 마지막에 들어왔다. 한국에선 원윤종(봅슬레이), 북한에선 황충금(아이스하키)이 기수로 뽑혀 '남남북녀' 입장이 이뤄졌다. 남북 공동입장은 2000년 시드니하계올림픽 이후 이번이 10번째다.

러시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라는 국명을 쓰지 못해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단(OAR)이란 이름으로 참가국 중 유일하게 기수 없이 입장했다.

대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서 지정한 자원봉사자가 오륜기를 앞세워 55번째로 들어왔다. 69번째로 입장한 캐나다는 남북 공동입장을 빼면 유일한 공동 기수였다. 테사 버추와 스콧 모이어(이상 피겨스케이팅)는 함께 캐나다 국기를 들고 입장했다.

올림픽은 개최국 언어(한글) 자모순을 따라 입장하지만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는 대회마다 가장 먼저 입장한다. 그리스 선수단 기수 소피아 랄리(알파인 스키)는 공식적으로 이번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가장 먼저 입장하는 선수가 됐다.

가나의 아콰시 프림퐁(스켈레톤), 통가의 피타 타우파토푸아(크로스컨트리 스키), 동티모르의 요한 구 공칼베(알파인 스키) 등 '나홀로 선수'는 자신의 국기를 앞세워 입장했다.

평창올림픽 참가 92개국 중 1명의 선수만 참가한 나라는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동티모르, 룩셈부르크, 마다가스카르, 몰타, 버뮤다, 산마리노, 싱가포르, 아제르바이잔, 에리트레아, 에콰도르, 케냐, 코소보, 키프로스, 통가, 푸에르토리코, 홍콩(개회식 입장 순)까지 18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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