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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MBC 사장 대규모 인적청산 예고..“지금 있는 임원들 나가도록 할 것”

이광효 기자입력 : 2017-12-08 03:50수정 : 2017-12-08 07:27

MBC 신임 사장 후보자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열린 최종 면접을 마친 뒤 취재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이 날 MBC 사장으로 선임됐다./사진=연합뉴스

최승호 MBC 해직PD가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후 대규모 인적청산을 예고했다.

최승호 MBC 사장은 7일 선임 후 ‘한겨레신문’과 한 통화에서 ‘첫 업무는 해고자 복직이 맞나?’라는 질문에 “내일(8일) 그것부터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고자 복직 외에 가장 중점적으로 먼저 처리할 과제는 무엇인가?’린 질문엔 “인사발령을 먼저 하겠다. 지금 있는 (회사) 임원들은 나가도록 하고, 새로운 임원을 임명해야 한다. 그 일을 먼저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승호 MBC 사장은 선임 전 최종면접에서 시용ㆍ경력기자 문제에 대해 “정규직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에 신분을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다만 그 동안에 뉴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굉장히 불공정한 보도, 비윤리적인 취재 행위가 상당히 많았다. 그 문제에 대해서 치밀한 조사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용 과정 조사에 대해선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앞으로 이런 문화가 재발되지 않는 여러 가지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이 날 성명에서 최승호 MBC 사장 선임에 대해 “노동조합은 우선 신임 사장이 단행할 첫 인사에 주목한다”며 “방송장악의 어두운 역사를 단호하게 청산할 수 있는 인사,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방송과 제작자율성을 확고하게 지켜낼 수 있는 인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최고의 컨텐츠 생산 조직을 만들 수 있는 인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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