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18학년도 수시 19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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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08-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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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대학교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56명의 64%인 1960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927명에서 1029명으로 확대하고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387명에서 349명으로 축소했다.

SW특기자전형은 신설해 21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는 한편 학생부종합평가는 폐지했다.

숭실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했다.

대표적인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의 경우 전년 503명 모집에서 2018학년도 623명 모집으로 120명 증가했다.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해당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82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최대 규모 모집단위다.

이 학부의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모집인원도 전년 148명에서 2018학년도 185명으로 37명 늘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은 2018학년도 349명으로 38명 감소했다.

전형방법(논술 60% + 학생부 40%)을 포함해 논술고사 출제유형(인문, 경상, 자연계열 분리 출제) 등은 기존과 같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7등급 이내로 전년보다 완화했다.

SW특기자전형을 신설해 컴퓨터학부(8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5명)에서 21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 70% + 면접 30%를 거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오웅락 숭실대 입학처장[숭실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고, 학생부종합평가를 폐지했다.

470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은 2017학년도에 1단계(5배수)-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1단계 성적 70% + 학생부종합평가 30%를 반영했지만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같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은 10월 21일, 논술고사는 11월 18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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