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광주KBS1 '프로젝트 TV 필통' 방영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보청기 전문기업 ‘딜라이트 보청기(대표이사 구호림)’가 21일 광주 KBS1 '프로젝트 TV 필통' 보보 프로젝트 제1부 함평 내덕마을 편에 30분간 방송되며 전파를 탔다고 26일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

회사는 2010년 사회적 기업으로 시작해 지속적인 기술 연구, 개발과 함께 보청기 지원사업으로 난청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담양군 관내 만 65세 이상 난청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를 지원하며 노인들의 청력 교정과 원활한 사회 활동 계기를 마련해 줬다. 그 결과, 딜라이트 보청기 ‘만족도 90% 이상’이라는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기도 했다.

‘보보 프로젝트’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딜라이트 보청기가 보일러 회사와 제휴를 맺어 광주 인근 시골마을을 돌아다니며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어려운 어르신들께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딜라이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인정 받아 ‘B코퍼레이션’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전세계 32개국 1000여 개의 B코퍼레이션 인증 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10%안에 드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편, 광주 KBS1 ‘프로젝트 TV 필통’은 하나의 공공프로젝트를 선정해 소기의 성과가 있을 때까지 진행되는 시즌제 프로젝트TV이다. 고정화된 프로그램 포맷이 아닌 프로젝트에 맞는 포맷을 바탕으로 내용에 맞게 변화하는 구성을 통해 KBS의 공영성을 살린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방영되는 보보 프로젝트는 10부작으로 구성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 KBS1을 통해 방송된다. 영상은 KBS광주 홈페이지와 my 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으며. 내덕마을 어르신들의 보청기 전후 착용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프로젝트 TV 필통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