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보보경심려' 초점없는 눈빛+창백한 모습의 아이유 "무수리옷을 입어도 예쁜 해수" [★SNS#]

[사진=@dragunov80 인스타그램 ]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지은(아이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5일 Photo Studio Mah 인스타그램에는 "Still Cut - SBS PD NOTE 최애스틸 두울. 이번주는 수바라기. 무수리옷을 입어도 예쁜 해수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아이유 #해수 #포스터 #영화촬영 #영화 #사진작업 #filming #filmstill #filmmaker #film #behindthescenes #photograph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지은은 궁에서 입었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옷이 아닌 수수하고 평범한 옷을 입고 초점없는 눈으로 빨래를 멍하니 바라보며 서있다.

특히, 사진 속 이지은의 창백하고 멍한 모습은 극 중에서 겪었던 슬픔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해 보는 팬들을 마음아프게 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해수(이지은)는 황후 유씨(박지영)의 계략으로 인해 황자 시해 혐의를 받아 교형에 처해질 뻔했으나, 다미원 최고 상궁이자 태조 왕건(조민기)의 옛 연인이었던 오상궁(우희진)의 희생으로 죽음을 면하고 궁 밖으로 내쳐지게 된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