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무한상상 2016, 메이커랜드 축제’ 8~9일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과천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무한상상 2016, 메이커랜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6가지의 생활 속 창작분야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체험, 전자통신 경진대회(무한상상 발명한마당), 메이커랜드 포럼 및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놀이·교육 분야는 LG와 함께하는 '영메이커 페스티벌'에서는 '즐기자! 만들자! 배우자!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중심이 된 창의적 과학워크숍, 예술체험교육, 세계의 놀이체험 및 그래피티 퍼포먼스 등 6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정보통신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한국통신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무한상상 발명한마당'은 전자·통신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 속 발명과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류신청된 창작품들에 대해 온라인으로 공개된 제작과정을 심사해 결선 진출작을 선정, 결선현장에서 전시·시연 및 평가를 통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커랜드 포럼'은 국내외 각 분야의 생활 속 창작자들이 연사자로 참여하여 창작문화를 대중과 함께 고민해 메이커 문화확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이번 축제 참가희망자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별도티켓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LG와 함께하는 영메이커 페스티벌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무한상상 2016, 메이커랜드 축제’는 생활 속의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과천과학관 최대의 메이커 축제”라며 “행사를 통해 과천과학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만나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