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옥개발, 이노비즈 A등급 획득

현대식 기술 플라스틱기와 ‘천년와’, 가볍고 수명 길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대한한옥개발㈜은 한옥지붕자재 개발과 생산분야의 선구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이노비즈 인증 기술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이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3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한 업체 중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점수가 700점 이상(1000점 만점), 기술평가등급 B등급 이상에 부여된다.

회사는 2004년 최초로 플라스틱 기와 '천년와(千年瓦)'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한옥 관련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천년와는 한식기와보다 가볍고 수명이 길며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 없어 신개념 기와로 불린다.

이선희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은 한옥지붕재의 기술혁신과 실용성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내실 있는 중소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래 성장 가능성까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옥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