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은평스카이뷰 자이' 초역세권 랜드마크 단지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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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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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활용도는 '의문'...관람객들 "좁다" 반응 많아

'은평스카이뷰 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지난 18일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백현철 기자]


아주경제신문 백현철 기자 = “막상 와보니 지하철 역과 가깝고, 동네 환경도 깔끔해서 좋습니다. 편의시설도 주변에 다 있어 입주 후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은평구 불광동에 거주하는 차모(52)씨)

GS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88-1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은평스카이뷰 자이’가 지난 1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은평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3층, 3개 동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 181가구 △84㎡B 180가구 총 361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걸어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2분 거리에 있다는 점이다. 은평뉴타운 내 아파트 중에서도 지하철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다.
 

'은평스카이뷰 자이' 준공현장. 단지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구파발역이 닿을 정도로 가깝다. [사진=백현철 기자]


은평뉴타운 내 최고층 아파트로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점도 매력적 포인트다. 기존 은평뉴타운 내 단지들이 10~15층 내외의 중층단지로 구성된 것에 비해 최고 33층으로 최고층 아파트로 주성된 은평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3층에는 한 동에 한 채씩 주민공동시설인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개관 당일 찾은 은평스카이뷰 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은평구 진관동에 거주하는 정모(48)씨는 “은평 뉴타운에 살고 있지만, 분양 전부터 은평스카이뷰 자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 어떤지 보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들어서니 다양한 수납공간이 눈에 띄었다. 펜트리룸, 드레스룸 등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위한 배치가 돋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간 사용에 있어서는 답답한 느낌을 보였다. 
 

'은평스카이뷰 자이' 84㎡A타입 거실 전경. [사진=백현철 기자]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지모(55)씨는 “A타입과 비교해 B타입은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면서 “84㎡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중소형 타입보다 더 작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를 업그레이드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안심 보장제란 중도금 대출시 일정 기준 금리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금리를 GS건설이 부담하는 제도다.

은평스카이뷰 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540만원이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30일 발표하고 계약은 4월 4일부터 3일간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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