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대비 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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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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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2015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42억 1200만원, 영업이익 51억 8300만원, 당기순이익 62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특히 2015년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인 202억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각각 55.96%, 214.76%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척추 임플란트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거래처도 꾸준히 확대되며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고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앞으로 기존의 척추부문의 사업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재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하여 무릎관절 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무릎관절, 바이오 사업 등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14년 말 6명에 불과하던 연구개발인력은 2016년 2월 현재 38명까지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인력의 3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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