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제역 확산 방지에 군·경찰도 동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전북 도내 방역활동에 매일 군인(30명) 및 경찰(34명)도 동참하고 있다.

35사단 및 도 경찰청에서는 지난 12일 전북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회의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따라 자발적으로 축산차량의 이동통제 및 방역초소 등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 구제역 확산 방지에 군과 경찰도 동참했다 [사진제공=전북도]


군인 및 경찰이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으로는 구제역이 발생한 김제·고창 및 인근 완주 지역으로 7개 거점소독 초소에 일일 3교대 64명이 매일 참여하고 있다.

동절기 소독초소 운영은 결빙으로 인한 차량의 미끄럼 사고가 많아 경험이 많은 경찰과 군인의 방역 참여를 통해 차량의 서행유도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독초소 전방 500m지점부터 경광등 및 표지판 설치를 통해 서행을 유도하고 있는 만큼 차량 운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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