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8개 산하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정부 노동개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8개 산하기관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2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모든 산하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 부처 중 최초다.

공공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10월 중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역진흥재단도 연내 도입을 목표로 각각 도입방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전문가 컨설팅, 직원 간담회 등을 진행 중이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늦어도 올해 내에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