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성폭력 근절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다 .

인천시교육청,교원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교감 및 담당교사 연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최근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원의 성범죄에 대한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관내 초, 중, 고, 특수, 각종 등 학교장 연수(8월 12일)에 이어 514교 교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8일 1차와 2차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원 성범죄 관련 징계 및 배제 관련의 강화 법령 개정사항 등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성범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교원 성범죄의 근절로 자기보호는 물론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원 성범죄 예방을 위한 관리자,상담교사연수[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종합대책으로는 교원 성범죄를 조기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대책단을 구성하였으며, 장학사 4명으로 구성된 특별실무대책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신속한 신고 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감사관실에 Hot-line을 설치하고, 체계적인 피해자중심의 치유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하였다.

강의는 인천지방경찰청 박옥숙 경감의‘학교 현장 교원 성범죄 대응력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 성범죄 교사의 직위해제, 담임해제, 수업참여 배제, 학생과 격리 ■ 성범죄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 ■ 성비위 징계 교원 재발방지 교육 이수 의무화 ■ 성범죄 교원 징계 강화 추진 ■ 성범죄자 취업제한 등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조치의 강력한 징계가 뒤따른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청연 교육감은 안전하고 평화로워야 할 학교 내에서의 성범죄야 말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며, 법적,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강화하여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