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971년 준공돼 44년의 역사를 지닌 서대문 고가도로가 지난 15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폭 11.5m, 연장 374m인 서대문 고가도로는 그간 도시경관을 해치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말인 18일 서울 충정로와 새문안로 일대는 서대문 고가도로 철거작업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서대문 고가도로 철거작업은 오는 8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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