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레저 활동 최적화'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 출시…2669만원

합리적인 가격에 전용 도어스커프 등 특별사양 추가한 스페셜 모델

최상위 트림 사양 및 커스터마이징 옵션 기본 적용해 상품성 강화 및 내·외관 차별화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사진=쌍용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Extreme)을 선보이고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코란드 스포츠 익스트림 출시로 지난 3월과 4월에 출시된 코란도 C 익스트림과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과 함께 코란도 브랜드 전 모델에 익스트림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쌍용차 측은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은 스포티한 내외관 스타일과 다양한 특별사양을 적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의 가격은 2669만원으로 향상된 상품성과 비교해 60만원 가량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 별로 △CX5 2106~2402만원 △CX7 2391~2823만원 이다.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은 CX7 패션(Passion)에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특별 사양 추가로 스포티하고 유니크한 느낌을 살려 익스트림 모델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했다.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여 고객 선택률이 높은 패션 루프팩을 비롯해 △18인치 하이퍼실버휠 △사이드 스텝 △넛지 바 △프런트 스키드 플레이트 등의 외관 사양을 기본화하여 ‘익스트림 레저 자동차(Extreme Leisure Vehicle)’로서의 스타일을 강화했다. △스마트키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휠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전용 레터링이 새겨진 LED 도어스커프를 신규 적용하였으며, 이는 다른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는 익스트림만의 단독 사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