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랭킹’ 이세돌 3위, 박정환 16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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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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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기사 박정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한국 바둑랭킹 3위, 바둑기사 박정환 9단이 1위를 기록했다.

5일 한국기원은 박정환 9단은 점수 9891점으로 바둑랭킹 1위이며, 김지석 9단은 9823점으로 2위, 3위는 9760점을 얻은 이세돌 9단이라고 발표했다.

3위 이세돌 9단은 지난 2월에 1승 2패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24점 하락하며 연속 3위에 머물렀다.

박9단은 지난 2월 12일에 끝난 제19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우승(對 김지석 9단) 이후 제33기 KBS바둑왕전 준우승(對 이동훈 5단), 제16회 맥심커피배 본선 8강에 그치며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못내며 전달 보다 랭킹점수 56점이 떨어졌다.

한국기원은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을 100위까지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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