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개최한 2014 하반기 투자설명회 모습. [사진=LH]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4일 분당 정자 사옥 1층 대강당에서 건설사와 공인중개사, 일반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보유 토지와 주택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위례, 하남 미사, 화성 동탄2, 세종 등 LH 주요 사업지구의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1층 로비에 설치된 16개 상담 부스에서는 사업지구별 부동산 상담을 실시하는 등 LH의 부동산 정보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직후 LH와 건설사 간 상생협업 방안과 수요 맞춤형 제품 설계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마련됐다.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재시행하는 토지 중개알선려금 대상 토지목록도 공개될 예정이다.
LH는 설명회 참석자에게 상반기 LH 투자설명회 자료, 2015년 공급계획, 토지 중개알선장려금 대상 토지목록, 부동산투자 길라잡이, 사업지구별 팸플렛 등의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2015년 부동산 경기 전망 및 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등록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LH 판매보상기획처(☎031-738-3877~8, 7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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