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수원·이용진·이진호, '미생' 출연진과 조우… 완벽 싱크로율

장수원 전석호 이용진 오민석 이진호[사진=tvN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로봇 연기' 제이워크의 장수원이 tvN '미생' 출연진과 조우했다.

tvN은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너희의 뜨거웠던 오늘을 기억해라"라는 글과 함께 '미생물'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미생'에서 하 대리를 연기한 전석호와 '미생물' 대본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수원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미생물'에 출연하는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 그리고 '미생' 강 대리 역의 오민석이 장수원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용진과 이진호는 각각 '미생' 속 한석율, 김동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미생물'은 종영한 '미생'을 패러디한 것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장그래가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을 담는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