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료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16일 완화의료병동 개원 2주년을 맞아 병원 대강당에서 사별가족 및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사별가족모임」을 개최했다.

사별가족 모임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완화의료팀을 거쳐 가신 고인들의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 날 모임은 김왕태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병동 생활 모습을 담은 고인의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가족에게 전달하고, 요법치료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목사님의 편지 낭독, 완화의료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가 직접 연주하는 핸드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인을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으며, 고인을 향한 마음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하늘에 날려 보내며 슬픔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완화의료병동은 총 11병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이 팀을 이루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임종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요법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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