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가을 달빛아래 낭만과 추억을 신성리 갈대밭에서..

-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014 서천 달빛문화 갈대축제’ 개최

▲달빛문화갈대축제[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낭만적인 달빛아래 펼쳐지는 신성리 갈대밭의 가을을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는 ‘2014 서천 달빛문화 갈대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한산면 갈숲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환) 주최로 개최되며, 갈대를 테마로 한 체험행사 및 사진 전시행사, 갈숲 미니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LED 애드벌룬을 이용한 달빛 연출과 7080 콘서트, 색소폰, 오카리나, 펜플룻 공연 등 다채로운 미니공연을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갈대밭을 거닐 수 있다.

 또한, 축제장 안에서는 지역 먹거리 장터, 서천군 농특산품 판매장이 상설 개장되며, 갈숲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원두커피를 만드는 실버바리스타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 신성리 갈대밭의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갈대사진 엽서․편지쓰기, 갈대 소원지 붙이기, 갈대이용 곤충체험 등 갈대를 활용한 프로그램, 전통놀이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