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머스팜-아이씨뱅큐, '3D 프린팅 나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3D 프린터 스프라우트(Sprout)를 생산 기업 포머스팜과 전자 제품 전문 유통 기업 아이씨뱅큐㈜가 ‘3D 프린팅 나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3D 프린터가 전하는 세상 속 따뜻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골프존, 3D 프린터 협회(3D 프린터 협동조합), 미래 창조부 산하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에서 후원 단체로 함께한다.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의료, 예술, 기계 및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포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프리미엄 3D 프린터 스프라우트 1대와 더불어 포머스팜과 공동으로 아이디어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주어지며, 미래 창조부 산하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로부터 창업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e-mail]'으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PPT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PPT 제출 시 3D 모델링을 함께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게 되는데, 접수 아이디어나 3D 모델링은 3D 프린터 스프라우트로 구현 가능한 크기여야 한다. 서류 심사 결과는 11월 3일 발표된다.

포머스팜 강지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단발성 아이디어가 아닌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머스팜 홈페이지(www.formersf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머스팜]